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먹튀라고? 진짜 먹튀는 따로 있다. 


한국 최초 우주인 프로젝트 참가자인 이소연 박사가 항공우주연구소에서 퇴직한 것을 가지고, 260억 세금을 들였는데 결국 먹튀네 아니네 말이 많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2014년 8월 12일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121537501&code=610101&nv=stand


하지만, 딱 하나만 생각해보죠. 이소연씨가 우주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도대체 월급이나 연봉을 얼마나 받았을까요? 260억 중 딱 1% 인 2.6억원만이라도 받았을까요? 그렇진 않을겁니다. 항공우주연구소 촉탁 연구원 신분으로 국가공무원에 준하는 연봉을 받았겠지요.


그럼 260억은 대체 누가 다 사용했을까요? 그 돈의 대부분을 쓴 사람들이 먹튀가 아닐런지요? 당시 우주인 프로젝트를 통해 업적을 쌓으려고 했던 당시 정부와 과학기술부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공무원들이 결국 먹튀가 아닐까요?


왜 돈 쓴사람들은 따로있는데, 이소연씨 개인에 대해 비난이 집중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혹시 이소연이라는 개인을 희생양으로 삼아 비난여론의 먹잇감으로 던져주고, 당시 많은 과학기술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우주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했던 사람들은 슬쩍 빠져나가려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이소연씨가 잘했다 못했다 하는 문제가 아니라, 정확하게 책임져야할 사람이 누군가에 대한 생각은 한 번 쯤 해봐야 할 것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121537501&code=610101&nv=stand



통합리더십센터

최정환

PhD, MBA, ME

Posted by Jeonghw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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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leadershipcenter.tistory.com BlogIcon Jeonghwan Choi 2015.08.16 0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이상의 금액이 아니라, 본문에 우주인 프로젝트에 들어간 비용이 260억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소연박사가 직접 받은 돈은 얼마냐는 겁니다 이 중 얼마냐는 겁니다. 우주인 프로젝트 기획하고 집행한 사람들이 260억 넘는 돈을 쓰는 동안 이소연박사가 단돈 2.6억이라도 받았냐는 겁니다. 제 주장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계약에 따라 돈 받은 만큼 계약서에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지면 된다는 거죠.... 왜 정작 세금 낭비한 책임자들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건가요?

  3. BlogIcon 먹튀 2015.08.20 0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봉이2억6천받았냐 열정페이냐 하는데 이소연 씨가 우주다녀와서 얻은게 더많지 않을까요 강연나가면 개인적으로 강습비받아 항우연에서 출장비따로줘 이모든게 국가가 이소연을 우주인으로 안만들었으면 할수나있는일들이였을까요 260억을 이소연씨가 다받은건 아니지만 후에 득이더많았다고보는데 갑자기미국행이라니 미국국적남자랑 결혼에 이게 먹튀가아니면 무엇인지


  4. BlogIcon ㅣㅣ 2015.08.20 0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점은 260억들여 우주인을 배출했고 그 우주인은 260억 값어치를 못했다는것

  5. Favicon of http://leadershipcenter.tistory.com BlogIcon Jeonghwan Choi 2015.08.22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점은 많은 과학기술인들의 반대에도 투자효과가 불분명한 우주인 프로젝트에 260억 들여, 예상대로 세금낭비한 정책 입안 / 집행한 사람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겁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당시에 전략적으로 추진하던 국산 추진체 개발에 사용했어야 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정책의 실패를 우주인 이벤트에 참가한 개인에 전부 돌리면 안되는거죠.

  6. BlogIcon 잡스는 애플 2015.09.05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주라는 곳을 갖다 온것만 해도 대단한거지
    몇백억을 들여서도 못가는 데 돈한푼 안들이고
    갖다온 것 만해도 감지덕지지 서로 가고싶어 아웅다웅 이다

  7. BlogIcon 순대장 2015.09.11 0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식한인간들많네...
    앞으로 계속될거라믿나?

    그리고.. 우주에나가서 필요한연구를 실행하고 그것을데이터화했으면 끝났다. 앞으로 우주로 사람보낼일도없고 꼭이소연이 계속 남아있어야할 이유도없어 글쓰신분이 논리적으로 잘말했구만...

  8. BlogIcon 고승원 2015.09.12 0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이어디로간지는누구도모르죠.그당사자들만알수잇겠죠?그국민세금들을..낭비의낭비를보여주었고 그프로젝트를햇엇던그단체들이먹튀입니다우주인이엿던사람도포함하여.결과는크게256억에가치를구한것도아니며결국지금은물거품이되엇고우주인이엿던이소연씨보다더간절햇던우주인 준비를 햇던분들에겐 정말 억울했을것이며 그냥누가잘햇다못햇다 라고평가하기웃긴거같네요.솔직히우리가배울땐 우리나라힘으로배우는건거의드물음.학습의90%또는우주산업모두통틀어서다른나라에서기술을이수한뒤거액을준다.이건거의다른나라우주산업을도아주는것이라고생각함

  9. Favicon of http://leadershipcenter.tistory.com BlogIcon Jeonghwan Choi 2015.09.24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이 어디로 간지 왜 모르겠습니까? 간단히 용역보고서 회계자료만 찾아봐도 다 나오는데요. 돈이 어디로 갔는지도 알겠고, 어떻게 쓰였는지도 잘 압니다. 하지만 문제는 "왜 그 돈을 그렇게 써야 했는가?" 에 대한 답이 충분치 않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돈은 많이 들였는데, 왜 그 많은 돈을 그렇게 의미 없는 곳에 써야 했으며; 왜 이소연 씨가 그 책임을 져야 하냐는 겁니다. 제 말은 무의미한 곳에 세금낭비한, 우주인 프로젝트 기획하고 돈 집행했던 사람들이 책임 지라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10. BlogIcon James. Lee 2015.10.05 0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돈을 어디에 썼고 이소연씨 의중이 중요한게 아닌듯 해요. 한국 최초 우주인 만들었는데 미국국적취득후 미국으로 갔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죠. 우주분야는 미래에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인데, 미래에 이 사건을 어떻게생각할까요? 글쓴 분은 열정페이냐, 뭐냐, 이미 계약기간 끝났다 등등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구요. 이 우주인 만들기 프로젝트는 국가적 사항이었구요, 이소연씨는 이것에 참여해서 스펙만 쌓고 계약기간 끝나고 미국간거구요.(심지어 미국국적까지 취득) 예를들어 미국, 소련(러시아)의 닐암스트롱,유리가가린 국가영웅으로 칭송받습니다. 미국 소련(러시아)에서두번째로 우주 간 사람 아시나요? 안 떠오르이죠. 검색하시면 아실꺼예요. 이처럼 최초의 의미는 중요한거예요.
    이것은 당시 이소연씨에 대한 사후대책을 제대로 못세운 국가 책임도 있고, 이소연씨 본인도 책임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소연씨를 개인입장존중이라는 것으로 감싸주려는 건 좋은데요, 비판할껀 제대로 비판하고 넘어가시죠.

  11. Favicon of http://leadershipcenter.tistory.com BlogIcon Jeonghwan Choi 2015.10.05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ames Lee님, 건설적인 지적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미국, 소련, 중국의 경우 자국의 기술로 자국의 비행체에 태워 자국 사람들 우주로 보낸 것입니다. 특정 이벤트를 통해 사람 한 명 뽑아서 러시아 우주선에 태워 보낸 것과는 상황이 다르죠. 거꾸로, 일본 사람도 미국 디스커버리 호를 타고 최초로 우주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기억하시나요? 자국의 기술이 아닌 남의 것 빌려타고 가는 것은 이렇듯 명백히 최초의 우주인이라고 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밝혔지만, 이소연씨 개인이 잘 했고, 잘못했고 이전에 누가 진짜 먹튀냐를 생각하자고 하는 것이 본 글의 목적입니다.

  12. BlogIcon 어이가없네 2015.10.17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60억이던 1억이던 대한민국대표로 우주를 다녀온 대표가 자기이익만 생각라며 국적을 옮기고 나라를 버린게 먹튀다

  13. BlogIcon 2015.10.17 0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260억원이라는 돈이 아니라 이소연이 국적을 바꿨다는거 같습니다만..
    일단 이소연이 아니더라도 결국은 갔을 우주였고,나라에서 사람하나 우주로 보냄으로써 얻는 자부심등등 크죠. 나로호 몇번 실패하면서까지 발싸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문제는 그렇게 우주 보내놨더니
    자기는 그냥 가보고싶어서 가봤다는 뉘앙스로 책임감 애국심 일절없이 바로 결혼하고 미국으로 가버린거죠. 아무리 양심의 문제라지만 그다지도 양심이 없으면 까일만하다고 봅니다.
    세금써서 우주보내놨더니 이름값 올려준거 고마운줄 모르고 말이죠.

  14. Favicon of http://leadershipcenter.tistory.com BlogIcon Jeonghwan Choi 2015.10.19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십보 백보라는 거네요. 이소연씨랑 260억을 대부분 쓴 사람들과 말이죠. 원글에도 적었습니다만, 비난 받을 사람을 제대로 비난 해야지, 애먼 사람한테 화살 돌려서 그 사람 비난하면 260억 세금 낭비는 누가 책임져야하나요? 책임질 사람에게 책임지라고 하자는게 제 주장입니다.

  15. BlogIcon 한국인 2015.12.23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임은 있다 생각되는데... 260억이 한 사람에게 들어가진 않았지만 한사람을 위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최초의 우주인이 MBA를 받는다는건...먹튀가 맞죠...

  16. Favicon of http://leadershipcenter.tistory.com BlogIcon Jeonghwan Choi 2016.01.13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MBA program은 과학기술자들의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School) 에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과학기술자들이 MBA를 하는 건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권장할 것이죠...

  17. BlogIcon 태양계를 벗어나보자 2016.02.20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만년뒤엔 몇십만원가지고 탈 수 있겠지?

  18. 박철관 2016.04.02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분 말처럼 그당시 정책입안 관계자들도 잘못은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당시 여기에 참가하면 얼굴마담이 될거라는 걸 알면서도 이런 결과를 낸건 엄연히 그 당사자 잘못이죠. 뭐 어차피 그분이야 이나라 뜨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신분 같으니 여기서 아무리 악플 달아봐야 입맛 아플뿐이죠.. 위에분은 그당시 정책입안관계자들이 먹튀라는 뜻 같은데 걔들은 먹튀가 아니라 우리나라 고질적인 문제인 성과 위주의 잘못된 정책입안이라고 봐야죠..먹튀는 우주에 갔던분이죠..

  19. 이소연의업적 2017.09.30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연이 지원 받아 우주인 된 이유가 뭔가요? 월급 적게 준다는 거 알았으면 하지 말던가. 이 사업은 한국의 항공우주산업에 기여하는 무언가를 하기 위한 것에 사명감을 가져야 했던 게 아닐까요? 업적이요ㅡ 그냥 이벤트에 당첨된 게다가 운빨로 된 케이스

  20. 이소연의업적 2017.09.30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들 너무 월급 무보수의 관점으로만 생각함. 그래 어부지리로 되어 이벤트 당첨된 이소연이 한국을 위해 세운 업적은 뭐지?

  21. Favicon of http://leadershipcenter.tistory.com BlogIcon Jeonghwan Choi 2017.10.06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소연씨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계약서" 에 제시된 일들 모두 잘 마무리하고 끝났는데, 뭘 더 바래야하나요? 무슨 기여를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계약된 것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