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ation on Korean Leadership/1.Leadership Anecdote
높은 생산성을 위한 리더십과 영성 개발법 [Leadership development, Spritutality cultivation for High performance practice]
Jeonghwan (Jerry) Choi
2008. 7.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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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역삼동 국선도 수련원에서 강선대 넥솔창투 회장,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강중희 지시코 사장이 (왼쪽부터) 수련을 하고 있다. [source: Joins.com 오종택 기자]
보통 동양사상이라면 儒, 佛, 仙 사상을 주로 이야기 합니다. 유교는 仁, 불교는 자비가 근본이라고 알고 있기도 합니다만, 보다 근원적으로 말하자면 유도(儒道)는 윤집궐중(允執厥中), 불도(佛道)는 중도(中道)가 그 핵심사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仙에 대해서는 중국의 道家 사상과 혼동하거나, 아니면 그 이해가 거의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仙 사상은 한민족 전래의 "밝받는 법" 수련이 산중 수도자들에게 면면히 전해져 온 것이며, 이것이 자부선인에 의해 고대 중국의 황제 헌원에게 전해져 남방 샤머니즘과 결합하여 생겨난 것이 중국의 도가 사상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주소 국선도 페이퍼를 참조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선도 페이퍼 중 "선가 사상의 뿌리": http://paper.cyworld.nate.com/kouksundo/713510 )
다른 동양사상인 유교 또는 불교와 비슷하게 仙道에서는 그 핵심사상을 포일수중(包一守中 - 하나를 오롯이 감싸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체의 중심인 하단전 위주의 단전호흡 수련을 하게 됩니다.
갑자기 리더십 이야기 하다가 말고 뜬금없이 동양사상이며 仙 사상을 이야기 하는 이유가 궁금하실겁니다. 이게 무슨 사이비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겠구요.
하지만 많은 경영학자 또는 경영 Guru들이 20세기가 생산 라인에서의 생산성 향상의 시대였던 반면, 21세기는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 의 시대가 될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현재 많은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 한가지 예로 아래의 글을 전합니다.
Dr. Jagdish Parikh 라는 CEO이자 경영 구루가 "Leading Your Self" 라는 책을 통해 선(仙, 禪) 경영을 말하면서 Leadership은 자아를 발견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현대 경영계에는 "지식"은 충분한데 결국 이것을 실행해 내는 것이 문제이고, 이런 실행에서의 문제는 결국 "리더쉽"의 문제로 귀결 됩니다. 리더쉽은 조직을 이끄는 능력을 말하는데, 문제는 어떻게 이러한 리더쉽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냐 하는 것입니다. 또한 현실에서는 리더쉽의 문제라기 보다는 변화에 당당히 맞설 수 있고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문제인데, 이러한 용기는 결국 "자신을 어떻게 인식-Consciousness" 하는냐 하는 문제로 결론 지을 수 있으며, 결국은 "자아를 발견-Self-Discovery" 하는 것이 최근 경영계의 최종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아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 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남습니다.
Dr. Jagdish Parikh는 이것을 "High Performance Dynamics"라고 하고 아래의 세가지 법칙을 제시 했습니다. (Harvard Work Knowledge 2006)
1. One never does anything unless one feels like doing it, either through negative motivation, fear of losing or positive motivation, the joy of doing. (어떤 일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차라리 하지 마라)
2. Unless you feel good within your own self, you can never bring about good results on a sustainable basis. (자기 만족이 없다면 결코 지속적인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
3. Feeling good is a skill: cultivating a deeper awareness of one's self. It can be learned like any other skill.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다른 것들 처럼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자신을 인식하는 법을 늘 연마하라)
그리고 이러한 법칙을 연마하기 위해 PEP(Performance Enhancing Process) 라는 것을 제시 했습니다. PEP는 "자신의 몸과 마음과 감정과 인식에서 벗어나 내부 공간, 내부 자아, 집중된 자아 즉, 주도적이고 창조적 자아" 를 경험하는 것이라 합니다.
한 예로, 의자에 앉아 있으면 의자를 관찰하거나 움직일 수 없듯이 자신의 몸과 마음과 감정에서 벗어나야만 자신을 제어하고 발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합니다. 그리곤 "진정한 Leadership을 발휘 하고 싶다면, 속박에서 벗어나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몸과 마음과 감정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와지면서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 하게 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How to..." 입니다.
제가 글 첫머리에 仙 사상을 말한 것은 바로 이런 질문에 답을 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仙 은 한민족 고유의 것이라 하나 수많은 방법과 단체가 있어 혼란스럽기도 합니다만, 제가 오랜기간 찾고 연구해본 바로는 국선도라고 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仙家 전통 수련법을 체계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바 국선도 수련을 오랜간 수련해 오고 있습니다.
국선도 수련의 핵심은 결국 "단전행공, 단전호흡"으로 귀결 되는데 이는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닦아나가는 "性命雙修"의 방법입니다. 온 몸을 천천히 골고루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고요한 경지에서 모든 잡념을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의 호흡에만 집중해서 아랫배로 깊은 숨쉬기를 하노라면, 자아와 외부의 자극은 모두 잊혀지고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참생명인 자신을 찾게되어가는 것이 국선도 수련입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 경영에서 말하는 "지식 근로자의 높은 생산성 확보를 위한 리더쉽 개발, 또는 영적 성숙을 위한 방법 - Leadership development, Spritutality cultivation for High performance practice" 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말하는 국선도 수련만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유교와 불교 또는 다른 수련방법 또한 모두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각각 개별 특성을 가지고 실행 방법을 개발하고 제시하면 됩니다. 다만 제 인연이 仙家에 있었기에 저는 국선도 수련이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뿐입니다. 마치 아래 글을 쓴 파키스탄 출신의 Dr. Jagdish Parikh 처럼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겁니다.
"21세기 경영계의 최대 화두는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이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신 문명에 바탕을 둔 최선의 정신 수련법이 필요하다"
서양에는 기독교 바탕의 정신 수련법이, 중국에는 유교,불교,도교 바탕의 정신 수련법이, 인도에는 힌두교와 요가가 있습니다만, 다행히도 한국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仙 사상이 있어 한 번 저들과 붙어볼만 할 듯 합니다. 이런게 바로 옛 先人들께서 말하시던 우리민족의 "제2의 국운 융성의 시대"를 의미하는것이며, 김구 선생님이 말하시던 "문화 강국"을 실현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말을 줄입니다.
최 정 환 拜上
하지만, 仙에 대해서는 중국의 道家 사상과 혼동하거나, 아니면 그 이해가 거의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仙 사상은 한민족 전래의 "밝받는 법" 수련이 산중 수도자들에게 면면히 전해져 온 것이며, 이것이 자부선인에 의해 고대 중국의 황제 헌원에게 전해져 남방 샤머니즘과 결합하여 생겨난 것이 중국의 도가 사상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주소 국선도 페이퍼를 참조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선도 페이퍼 중 "선가 사상의 뿌리": http://paper.cyworld.nate.com/kouksundo/713510 )
다른 동양사상인 유교 또는 불교와 비슷하게 仙道에서는 그 핵심사상을 포일수중(包一守中 - 하나를 오롯이 감싸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체의 중심인 하단전 위주의 단전호흡 수련을 하게 됩니다.
갑자기 리더십 이야기 하다가 말고 뜬금없이 동양사상이며 仙 사상을 이야기 하는 이유가 궁금하실겁니다. 이게 무슨 사이비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겠구요.
하지만 많은 경영학자 또는 경영 Guru들이 20세기가 생산 라인에서의 생산성 향상의 시대였던 반면, 21세기는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 의 시대가 될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현재 많은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 한가지 예로 아래의 글을 전합니다.
Dr. Jagdish Parikh 라는 CEO이자 경영 구루가 "Leading Your Self" 라는 책을 통해 선(仙, 禪) 경영을 말하면서 Leadership은 자아를 발견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현대 경영계에는 "지식"은 충분한데 결국 이것을 실행해 내는 것이 문제이고, 이런 실행에서의 문제는 결국 "리더쉽"의 문제로 귀결 됩니다. 리더쉽은 조직을 이끄는 능력을 말하는데, 문제는 어떻게 이러한 리더쉽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냐 하는 것입니다. 또한 현실에서는 리더쉽의 문제라기 보다는 변화에 당당히 맞설 수 있고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문제인데, 이러한 용기는 결국 "자신을 어떻게 인식-Consciousness" 하는냐 하는 문제로 결론 지을 수 있으며, 결국은 "자아를 발견-Self-Discovery" 하는 것이 최근 경영계의 최종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아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 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남습니다.
Dr. Jagdish Parikh는 이것을 "High Performance Dynamics"라고 하고 아래의 세가지 법칙을 제시 했습니다. (Harvard Work Knowledge 2006)
1. One never does anything unless one feels like doing it, either through negative motivation, fear of losing or positive motivation, the joy of doing. (어떤 일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차라리 하지 마라)
2. Unless you feel good within your own self, you can never bring about good results on a sustainable basis. (자기 만족이 없다면 결코 지속적인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
3. Feeling good is a skill: cultivating a deeper awareness of one's self. It can be learned like any other skill.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다른 것들 처럼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자신을 인식하는 법을 늘 연마하라)
그리고 이러한 법칙을 연마하기 위해 PEP(Performance Enhancing Process) 라는 것을 제시 했습니다. PEP는 "자신의 몸과 마음과 감정과 인식에서 벗어나 내부 공간, 내부 자아, 집중된 자아 즉, 주도적이고 창조적 자아" 를 경험하는 것이라 합니다.
한 예로, 의자에 앉아 있으면 의자를 관찰하거나 움직일 수 없듯이 자신의 몸과 마음과 감정에서 벗어나야만 자신을 제어하고 발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합니다. 그리곤 "진정한 Leadership을 발휘 하고 싶다면, 속박에서 벗어나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몸과 마음과 감정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와지면서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 하게 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How to..." 입니다.
제가 글 첫머리에 仙 사상을 말한 것은 바로 이런 질문에 답을 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仙 은 한민족 고유의 것이라 하나 수많은 방법과 단체가 있어 혼란스럽기도 합니다만, 제가 오랜기간 찾고 연구해본 바로는 국선도라고 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仙家 전통 수련법을 체계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바 국선도 수련을 오랜간 수련해 오고 있습니다.
국선도 수련의 핵심은 결국 "단전행공, 단전호흡"으로 귀결 되는데 이는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닦아나가는 "性命雙修"의 방법입니다. 온 몸을 천천히 골고루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고요한 경지에서 모든 잡념을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의 호흡에만 집중해서 아랫배로 깊은 숨쉬기를 하노라면, 자아와 외부의 자극은 모두 잊혀지고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참생명인 자신을 찾게되어가는 것이 국선도 수련입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 경영에서 말하는 "지식 근로자의 높은 생산성 확보를 위한 리더쉽 개발, 또는 영적 성숙을 위한 방법 - Leadership development, Spritutality cultivation for High performance practice" 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말하는 국선도 수련만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유교와 불교 또는 다른 수련방법 또한 모두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각각 개별 특성을 가지고 실행 방법을 개발하고 제시하면 됩니다. 다만 제 인연이 仙家에 있었기에 저는 국선도 수련이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뿐입니다. 마치 아래 글을 쓴 파키스탄 출신의 Dr. Jagdish Parikh 처럼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겁니다.
"21세기 경영계의 최대 화두는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이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신 문명에 바탕을 둔 최선의 정신 수련법이 필요하다"
서양에는 기독교 바탕의 정신 수련법이, 중국에는 유교,불교,도교 바탕의 정신 수련법이, 인도에는 힌두교와 요가가 있습니다만, 다행히도 한국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仙 사상이 있어 한 번 저들과 붙어볼만 할 듯 합니다. 이런게 바로 옛 先人들께서 말하시던 우리민족의 "제2의 국운 융성의 시대"를 의미하는것이며, 김구 선생님이 말하시던 "문화 강국"을 실현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말을 줄입니다.
최 정 환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