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많은 경영자들이 E-mail이나 회사 Intranet, 또는 사내 방송 등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Communication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성과라는 것이 어찌보면 참 보잘 것 없기도 합니다. 

물론 노력이야 가상하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을 보면, 

회사 경영사정이 이렇게 저렇게 좋지 않다, 
직원들이 태도가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우리회사 경영 전략은 이러저러하다, 
앞으로 우리 회사 목표는 이러쿵, 저러쿵 하다, 
경제위기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자 

등등... 매우 상투적이기 그지없는 '하나마나 한' 말들로 아까운 자원을 낭비하고 직원들을 불안하게 하며 심지어는 '욕이나 바가지로' 먹는 상황이 반복되곤 합니다. 

경영진은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직원들과 Communication을 한다고 하는 건데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된 것일까요? 

아래의 Jack Welch, 전 GE 회장의 편지에서 그 해답을 찾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간략히 말해보자면, 세가지 직원들과의 Communication 원칙이 있을 겁니다. 

첫째, Be relevant (관련 있는 주제를 말하라) 

- 경영진의 Communication에서 해야 할 말은 경영진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직원들이 정말로 궁금해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경제도 어렵다는데 우리 회사는 어떤 식의 구체적 전략을 가지고 대응해 가는지, 어느 부서 누구 누구는 이미 명예퇴직 신청을 했다는데, 내 자리는 무사한 건지. 우리 부장님도 얼마전 인사과에 다녀왔다는데 혹시 곧 칼바람이 닥치는 건 아닌지....등등...사내의 갖가지 Rumor를 불식시키거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차라리 "20% 감원 계획이 있으며, 그 대상은 이러 저러 하다. 그리고, 이러한 인원 감축으로 줄일 수 있는 비용은 얼마인데, 이것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 하지만, 감원 계획은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며 이전에 이러한 인원 감축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들을 먼저 종업원 여러분들로 꼭 듣고 싶으니, 언제 언제까지 자신의 아이디더를 가감없이 사내 통신망 내지 E-mail로 직접 보내달라. 모든 것은 반드시 비밀로 할 것이니 함께 이러한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꼭 좀 도와달라" 라는 식으로 진솔하고 꼭 필요한 말을 하는게 좋습니다. 


둘째, Be specific (정확한 정보와 구체적 예시를 제공하라) 

- "힘든 시기에 잘 해보자" 라는 투의 당연한 말이 아니라 "내가 30% 연봉 삭감을 하고, 임원진 또한 20% 이상 연봉을 삭감하면서 절약하는 돈 21억 500만원을 종업원들의 교육 훈련에 사용할테니, 언제 언제까지 인사부에 꼭 필요한 교육 신청을 해주기 바란다" 라는 등의 아주 구체적이면서 실현 가능하고 즉시 종업원들의 Reaction을 요청하는 현실적 안을 제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Share vision (함께 만들어갈 Vision을 적시하라) 

- 많은 경영진들이 쓸모없이 바쁜 이유는 "문제"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문제, 내일은 저런 문제... 하루도 바람잘 날 없는 것이 바로 경영진의 삶이 겠지요. 하지만, "문제" 에 집중하는 것은 곧 부정적인 Mind를 조직내에 전파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문제가 아니라 "Vision" 에 집중하고 이것을 어떻게 직원들과 함께 이루어 갈 수 있을 지 겸허하게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잭 웰치라는 사람이 Communication의 귀재로 불리웠던 비밀이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누구 처럼, 앞에서 좋은 말 늘어놓고 뒤에가서 '내가 언제 그랬냐?" 는 식으로 직원들 뒤통수나 치는 정책을 실행하면' 그 사람은 Communication 이전에 리더로서의 자격이 없는 겁니다. 

Jeong-Hwan.  


September 25, 1996, 

DEC - 

I'm looking forward to an exciting time with you tomorrow. I've included here a few thoughts for you to think about prior to our session. 

As a Group (perhaps 3 groups)

Situation - 

Tomorrow you are appointed CEO of GE. 

- What would you do in first 30 days?
- Do you have a current "Vision" of what to do?
- How would you go about developing one?
- Present your best shot at a vision.

- How would you go about "selling" the vision?
- What foundations would you build on?
- What current practices would you jettision?


Individually --

I. Please be prepared to describe a leadership dilemma that you have faced in the past 12 months, i.e., plant closing, work transfer, HR. buy or sell a business, etc. 

II. Think about what you would recommend to accelerate the Quality drive acorss the company.

III a. I'll be talking about "A, B & C" players. What are your thoughs on just what makes up such a player?

III b. I'll also be talking about energy / energizing / edge as key characteristics of today's leaders. Do you agree? Would you broaden this? How?

I'm lokking forward to a fun time, and I know I'll leave a lot smarter than when I arrived. 

Jack


Source: Tichy, N. M. (2002), Preparing to Teach Others, The Leadership Engine pp. (261~262). 



Posted by Jeonghw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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