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ington Post 에서 왜 실직된지 오래된 (6개월 이상 실직상태인), 미국 사람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분석학 자료입니다.
미국은 지금 1948년(48%) 이래도 가장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가 비율이 높은 전체 비고용인구의 46%를 차지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6개월마다 급격히 변해가는 산업환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산업환경이 변하면, 그때마다 요구되어지는 종업원의 지식과 업무기술이 변하게 되는데 6개월 이상 현업에서 손을 놓고 있었던 장기 실직자들의 경우 이런 지식과 기술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장기 실직자들이 다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배우고 계속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절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가 팽배한 미국이 이런 성인을 위한 Public Education 시스템을 단기간내에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한가지는 emotionally drained 라고 장기 실질자들의 자신감 상실 문제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능력 없어 새로운 직업을 못 구하지' 라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으로 안그래도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 많은 장기 실직자들에게 더더욱 부담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현실을 늘 생각보단 더 냉혹하기 마련인가봅니다.
이래 저래 구직자들에게는 참으로 힘든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장기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공적 도움이 절실합니다.
만약 이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사회 안정성과 활력은 급격히 줄어들 것입니다.
이미 2차세계대전 이전 이런 일들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람들도 별로 역사로 부터 배운 건 없어보이네요.
지난 Bush 정부 시절 신자유주의 노선을 사회 전역에 침투시켰던 리더들이 책임을 져야할텐데,
이 사람들은 정권을 놓은 이후에도 자신들만의 영역에서 아직도 잘먹고 잘살고 있죠.
참회나 반성은 없이 '무능력한 실직자' 들만 무시하면서 말이죠.
한국도 염려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Long-Term Unemployed Now 46 Percent Of Unemployed, Highest Percentage On Record
The proportion of people jobless for six months or more has accelerated in the past year and now makes up 46 percent of the unemployed. That's the highest percentage on records dating to 1948. By late summer or early fall, they are expected to make up half of all jobless Americans.
Reasons of Long-term unemployment?
1) erosion of their workplace skills
2) characteristics of jobs are changing every six months
3) real-estate bubble burst make deter economic mobility
4) emotionally dr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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