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tation on Korean Leadership/2.Leader to Leader

타이거 맘 에이미 추아의 특별한 아이를 길러내는 세가지 팩키지

by Jeonghwan (Jerry) Choi 2014. 5. 30.
반응형


미국에서도 Tiger Mom 이니 Helicopter Mom 이니해서 요즘에 아이들 치열하게 관리하는 분들이 많다. 강남아줌마들도 극성이지만, 이분들에 비하면 오히려 덜한 편이기도 하다. 




하여간, Tiger Mom의 대표주자인 Amy Chua라는 예일대 법대 교수인 중국계 여자분이 있는데 미국내 성공한 8개 소수인종과 그룹 (유태인, 몰몬, 인도, 이란, 레바논, 중국, 나이지리아, 쿠바; 불행히 한국은 없다.)을 조사해서 왜 이런 그룹사람들이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교육하는지 조사해서 최근 "Triple Package: 세가지 특성" 이란 책으로 묶었다.  





그 세가지 특성이란것이:  

1. 특별하고 독특하다는 느낌 (Sense of specialness or exceptionality)
2. 아직 모자란다/안전하지 않다는 느낌 (Sense of insecurity)
3. 자기절제, 자기관리 (Self-discipline)를 한다는 느낌 (Sense of Control). 

이 세가지 팩키지를 갖도록 아이를 끊임없이 독려하고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이지. 

여기서 2번은 한국부모들이 잘 하는 것 같아서 언급을 하지않겠다. 


문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특별하고 독특하다는 느낌"을 어떻게 주느냐하는 것이다. 88점 맞아서 1등하는 것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1등이니깐... 최소한 아이가 속한 그룹에서는 짱먹는 거니깐 특별한거잖아. 특별하다고 한 번 안아주면 되는거지. 


그리고, 3번 자기절제하는 것은 "감정조절" 이 중요한데, 이건 부모의 "감정조절 (Emotion Regulation) 특성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학습된다"는 것이 증명되어있다. 따라서, 아이들 자기관리하라고 말하기보단, 부모 스스로 자기절제/통제/관리 하는 것을 실천해서 아이들이 "보고 배우도록 (Vicarious Leanring)"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더불어 "차분하게 깊은 숨 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좋지.


참고로 Emotion Intelligence (감성지능)으로 유명한 다니엘 골만 박사의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감정조절을 위한 호흡법" 비디오를 공유한다. 



 


Tiger Mom/Dad 되려면, 제대로 하는게 좋지... 

참고로 호랑이는 보통때는 새끼를 앞에두고 맘껏 장난치고 놀게하면서 성장하게하고; 위험할 땐 새끼를 뒤에두고 적을 바라보면서 목숨걸고 싸우지..  


평상시 공부안한다고 윽박지르기에 능하고, 정작 아이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니 일은 니가 알아서 해' 라고 하면서 모른척 하는 부모는 미물인 호랑이 보다도 못한 거지.   






#덧붙임글: 

1. 제 친구들 BAND 에 올리느라 반말체인 건 양해바랍니다.

2. 그림들은 본초비담이라는 네이버 웹툰에서 발췌한 것들입니다. 


최정환

통합리더십 센터





Tiger Mom, Amy Chua, proposed 'the triple package' for exceptional successes of eight minority groups in the US (Jews and Mormons, [as well as] Indian, Iranian, Lebanese, Chinese, Nigerian and Cuban Americans.)

These are three packages. 

1. Sense of specialness or exceptionality
2. Sense of insecurity (insufficient)
3. Self-discipline (self-control). 

Although I don't like the term Tiger Mom or discriminant cultural approaches of the study, I agree those three characteristics of successful ethnic groups. 

Especially, I strongly agree with the final package - Self-discipline as the key determinant for success.

http://knowledge.wharton.upenn.edu/article/3-traits-propel-succes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