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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ion on Korean Leadership108

유신(維新)의 망령: 메이지에서 박정희, 그리고 2024년 계엄까지 유신(維新)의 망령: 메이지에서 박정희, 그리고 2024년 계엄까지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는 "유신"이라는 단어를 통해 각국의 정치적 변혁과 권위주의적 통치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고대 문헌에서 "유신"은 혁명이 아닌 발전적 개혁을 뜻하며, 근본적인 체제 변화를 추구하는 긍정적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 단어가 가장 널리 알려진 계기는 일본의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이다. 메이지 유신은 일본이 봉건적 막번 체제를 청산하고 중앙집권화와 서구화를 통해 근대 국가로 나아간 상징적 사건으로, 동아시아 전역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반면 한국에서 "유신"은 전혀 다른 맥락에서 기억된다. 1972년 박정희 정권이 선포한 10월 유신헌법은 권력의 집중과 영구 집권을 목표로 한 체제로, 일본의 쇼와 유신(1936년)에서 영감을 받은.. 2024. 12. 23.
요즘 사람들이 죽음을 더 많이 두려워하는 이유... 요즘 사람들이 죽음을 더 많이 두려워하는 이유... 어느 분이 그러더군요, 예전에는 안방에서 태어나서, 사랑방에서 죽었다고. 돌잔치도 집에서, 결혼식도 집에서, 환갑잔치도 집에서, 간병도 집에서, 장례도 집에서. 그래서, 생로병사가 다 집에서 이루어 져서, 이 생로병사가 우리 인생과 밀접하게 붙어 있었는데, 애기는 산부인과에서 낳고 (생 제외) 결혼식 & 환갑 잔치도 외부에서 하고 (로 제외) 병들면 무조건 병원입원 (병 제외) 죽으면 장례식장에서 (사 제외) 그러니까, 인생에서 중요한 네 가지 일을 다 '외주' 줘버려서, 죽음을 더 많이 두려워 한다고.... (출처: 딴지일보, 2024, 04. 18) 2024. 4. 18.
오마니 허리 수술 (2024. 02. 16)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2. 22.
차이나 과학기술분야 지원과 운영의 명암 한국내 최고 과학기술분야 대학의 교수님께서 차이나의 청화대학을 방문하시고 차이나 과학기술분야 지원의 밝은 점들을 적어 주셨습니다. (2023년 8월 13일). 칭화대학교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몇 가지 인상적이었던 점들. 더보기 1. 중국의 과학 기술 수준은 외부에서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높고, 상당 부분 저평가 되고 있음. 한국의 수준을 뛰어 넘은지는 오래 되었고, 대부분의 연구 분야, 특히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연구 분야에서는 중국 내 연구자들은 글로벌 탑티어를 형성하고 있음. 저평가 되는 이유로는 아직 대부분의 중국 연구자들이 영어 사용이 능숙하지 않고, 미국/유럽 위주 학술지 문화라고 생각함. 하지만 이 문제들은 최근 몇년 사이 빠르게 해결되고 있는데, 젊은 세대들은 영어 수준이 뛰어나고, .. 2023. 8. 22.
임춘택 교수님 (에기평 원장) 강연자료 보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 10.
'ESG, 결국은 인력관리와 개발에 달려있다!(ESG is dependent on the quality of people management!)' 'ESG, 결국은 인력관리와 개발에 달려있다! (ESG is dependent on the quality of people management!)' Society 와 Governance 의 대부분은 인력관리와 개발 그리고, Stakeholder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ESG 를 통한 지속적 기업운영과 성장은 결국 인력관리와 개발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ESG 공시, 쉽게 이해하기 - 유럽의 지속가능 공시, ESRS에 답이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 자료. ESRD는 2023.3.부터 시행됩니다. 유럽지속가능성공시표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는 CSRD 이행을 위한 관리 도구입니다. 즉, CSRD가 .. 2023. 1. 7.
[팩트체크] (연합뉴스) 미국서 백신 맞고도 코로나 걸려 4천여명 사망·입원? (연합뉴스) 미국서 백신 맞고도 코로나 걸려 4천여명 사망·입원? 2021년 6월 26일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491953?cds=news_edit 미국서 백신 맞고도 코로나 걸려 4천여명 사망·입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숨지거나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4,1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최소한 75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사망했습니다. 돌파 감염으로 인한 사망·입원 사례 n.news.naver.com ----------------- 통계 숫자만 보면 확인 해보는게 직업병인지라, 잠깐 계산 좀 해봤습니다. 전체 미국 접종건수 320 million (3억 2천만) 건 대비, 백신을 맞았음에도 코로나 감염으로 병원에 가는 비율은 0.. 2021. 6. 27.
[주장] 2020, 대학교육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진짜 "인재" 개발에 투자하라! ~ 최근 한국에서 끊임없이 자행되는 대학교육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을 제안하고, 문제의 본질인 기업/사회/현장 교육에 투자할 것을 한국 사회에 告함 요사이 "대학교육"에 대한 문제 제기 및 개혁을 요구하는 의견이 한국사회에서 창궐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면서 한국사회 구성원이 불행한 것이 마치 대학교육이 잘못되서 그렇다고 하는 분의 강연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도 그렇고, https://www.youtube.com/watch?v=1CDa8sCiwNs "10년내 대학 절반 사라진다" 는 위협적 타이틀로 사람들 불안감을 부추기는 언론들의 행태도 그렇고, https://www.sedaily.com/NewsVIew/1Z47C1TGX8 [서울포럼 2020]“10년 내 대학 절반 사라진다”.. 2020. 7. 27.
2020 한국판 뉴딜의 두가지 심각한 결함 및 개선모델! 2020년 7월 14일 문재인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 축으로하고, 고용사회안정망과 사람투자를 발판으로 9대 역점분야와 28개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담대한 구상이며 잘 구성된 계획이라 평가할 수 있다. https://www.ebn.co.kr/news/view/1442442 [그린 뉴딜] 73.4조 투자·일자리 66만개···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글로벌 경제 선도를 �� www.ebn.co.kr 그러나, 제시된 .. 2020. 7. 16.
위기를 기회로! 그리고 그 너머... (2019년 7월 25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터뷰를 보고) 2019년 7월 25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교통방송 뉴스공장에서 김어준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과의 상생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말했다. 아래는 박영선 중소기업부 장관 인터뷰 (2019년 7월 25일) 요약이다. SK 최태원 회장의 국산 불화수소 사용은 품질 문제로 인해 제한적이다는 지적 (참조1) 은 2011년 우리나라 중소기업인 CNB 산업이 99.9999999999% 순도의 불화수소 특허가 있음에도 부족한 투자여력과 판로의 불확실성으로인해 양산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으로 기각할 수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을 위해 양자간의 시너지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중개하는 적극적 중개인 (Agent)로 정부의 역할을 하고있다. 자발적 상생 기업 (자.. 2019. 7. 25.
기업과 사회는 대학교육 비판 전에, 직원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이 대학에서 진정한 배움을 경험하고 성숙한 자기 발전을 이루도록 하려면 지금의 대학 교육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한다. 그 성공 열쇠는 권한과 책임을 가진 교수들에게 쥐여져 있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818 그림) 박해성 그러나, 이게 왜 교수님들만의 책임이죠? 오히려, 대학 졸업생들을 직접 채용하고 수용하는 기업과 사회의 책임이 더 큰 것 아닌가요?4차 산업혁명이란 것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명확한 정의도 없이, "이러저러한 사람을 채용하고 싶소"라고 요구하면 대학이 그런 인재상에 맞는 직원을 교육하는 곳도 아닌데, 그걸 왜 대학, 특히 교수님들께 요구할.. 2018. 5. 12.
'인공지능'은 도구 중 하나다. 앞으로도 사람이 먼저다! '인공지능'은 도구 중 하나다! 앞으로도 "사람" 이 먼저다. 인공지능의 캄브리아기 대폭발은 언제 올까? (by 유경상의 인공지능 견문록)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7101715247735869&ref=face 위 기사에 따르면, 앞으로 인공지능 활용과 적용이 가속될 것이며 인력시장 (Labor Market), 특히나 과학기술분야 인력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 예측하였는데, 제가 보기엔 조금 이른 판단이라 생각을 합니다. 먼저 제가 말하고 싶은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도구(Tool)다" 입니다. 엔지니어 (Engineer)는 역사적으로 "도구"를 만들어 기술적 문제해결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돌도끼부터, 전쟁 무기들, 증기기관, .. 2017. 10. 18.
질식사회 속 과학기술인: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 임명에 대한 짧은 생각 질식사회 속 과학기술인: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 임명에 대한 짧은 생각 지난 2005년 황우석 박사의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조작 사태 당시, 과학기술인연합 (SCIENG) 회원으로 분명하게 황우석팀의 연구조작을 밝히고 이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지우자는 주장을 했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 어릴적, 과학자가되어 로보트 태권 V를 만들어 나쁜 놈들을 혼내주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제어공학 실험실 생활 4년 동안 무수한 밤을 새워가며, 기계 만들고, 프로그램밍하고, 실험하고, 시뮬레이션 돌리고, 데이터 모아 논문쓰고 나름 내 꿈에 한발씩 다가가고자 했었다. 공대 대학원 당시 연구하던 Electro Rheological Fluid (ERF) Susp.. 2017. 8. 10.
위기를 기회로 - 한국 GM 철수 우려에 대한 짧은 생각 위기를 기회로 - 한국 GM 철수 우려에 대한 짧은 생각GM이 한국에서 철수를 하네 철수를 안하네가지고 논란이 점점 가열되는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산업은행 “한국GM 철수 우려… 실행해도 저지 어려워” (2017년 8월 3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805494.html 자동차 제조업계를 떠난(?) 전직 자동차 분야 Engineer 이자, 현직 경영학자의 입장으로 한국 GM 철수 문제에 대해 제 짧은 생각을 정리를 해 봤습니다. 1. GM의 한국 철수가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체의 구조조정이 더 문제입니다. - 자동차업계에선 이미 30년 전부터 예상되어 왔던 일입니다만, 미래 주축 동력원을 전기로 변환하는 것이 현실화되었습니다. 다.. 2017. 8. 5.
대한민국은 故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를 가질 자격이 있다! 벌써 오래 전이네요. 2009년 이니깐요....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지가요... 당시 저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 (UIUC)에 유학하면서 박사 2년차를 힘들게 마치고 한숨 돌리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아침에 우연히 한국뉴스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속보 "노 대통령 서거"라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아.. 병석에 있던 노태우씨가 돌아가셨나보다" 라고 생각하곤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점심 먹으러 학교 중앙부인 Green Street 쪽으로 가는 도중에 한국 학생들 몇 몇이 모여 심각하게 이야기 하고 아주 분한 표정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라..이게 뭐지? 뭔가 이상한데?" 그리고는 Union building에 가서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노무현 대통령 서거, 봉하마을"이란 속보.. 2017. 5. 20.
4차 산업혁명을 학교 교육을 통해 대비한다고? 먼저 상법과 회계원칙부터 바로세우고 직원부터 교육해야... 4차 산업혁명을 학교 교육을 통해 대비한다고? 천만의 말씀! 먼저 상법과 회계원칙부터 바로세우고 직원부터 교육해야... 최근 4차 산업혁명 (Industry 4.0) 시대를 대비해 교육을 통해 "사람"을 바꾸자는 말을 많이 한다. 대학 총장님들도 고민이 많으신듯 하다. [참조 1]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원래 2013년 독일 보쉬 (BOSCH) 와 독일 맥킨지 (McKinsey) 간의 대화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참조 2]. 보쉬의 다이스 (Dais) 회장과 보쉬 소프웨어분야 데렌바흐 (Derenbach) 사장이 앞으로 제조업 생산 (Production) 분야를 어떻게 바꿔나갈까 하는 고민 끝에 독일 맥킨지와 함께 작업해서 내놓은 아이디어가 "All compu.. 2017. 4. 3.
"머리에 먹물을 들인다" 는 말뜻 "머리에 먹물을 들인다" 는 말이 있습니다. 종이에 먹물로 쓰여진 "글"을 많이 읽어 똑똑해진다는 뜻이죠. 그런데, 머리에 먹물을 들이면 뚱속 (속마음)도 더불어 검어져 못된 짓을 많이 하는 헛똑똑이가 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전 우리선조님들께선 검게 물든 머리/마음을 경계하면서 한 자라도 더 배운 지식인일 수록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더 하도록 늘 노력하셨답니다. 배움은 소중합니다. 머리가 검게 물들어 질좋은 석탄처럼 농익어야 그 지식에 불을 붙여 큰 빛으로, 그리고 따뜻한 열로 그늘진 곳에서 추워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답니다. 헛똑똑이말고 질좋은 석탄이 되었다가 큰 빛과 열을 내어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사람으로 태어나 해야 할 도리입니다. 2017년 3월 최정환, PhD, MBA.. 2017. 3. 18.
민주적 문제해결의 원칙 - 저항의 의무 (Obligation to Dissent) 민주적 문제해결의 원칙 - 저항의 의무 (Obligation to Dissent): 무엇에 복종하고 무엇에 저항할 것인가? 경영분야에는 “Obligation to Dissent (저항의 의무)” 라는 것이 있습니다. 복잡한 비지니스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원칙입니다 [참조 1, 2,3]. 쉽게 말해, 문제 해결을 위해선 ‘계급장 떼고 수평적으로 치열하게 토론”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의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Ideas must win, not hierarchy (위계질서가 아니라,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이겨야 한다)” 라는 원칙을 조직 내에서 실현하기위해 평생을 노력했고, 이러한 원칙아래 애플은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참조 4, 5]. 제가 경험한 독일과 미.. 2017. 1. 10.
학교교육보다, 먼저 직장교육 (Workplace Education) 부터 혁신하자. [주장] 초,중,고, 대학교육보다, 먼저 직장 교육 (Workplace Education) 부터 혁신하자. 최근 한국의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교육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김진형 교수님께서 지적하신 '인공지능 시대 교육 혁신'을 위해 코딩 능력과 기업가정신을 학교에서 길러주어야 한다는 주장에 크게 동감한다. 또한 조영태 교수님의 인구통계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한 암기식 교육을 탈피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Problem-based learning) 방식으로의 교육혁신을 해야 한다는 것 또한 크게 동감한다. 그러나, 교육혁신이 꼭 초, 중, 고, 대학등 학교교육에 지금 당장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직장 또는 직업현장에서의 교육혁신이 훨씬 더 시급하고.. 2016. 12. 26.
한국식 HRD에 대한 최고경영진과 HR 전문가와의 대화. 한국의 최고경영자가 인재육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뉘앙스로 Challenge 했다 한다. 1. Legacy라는 사슬에 우리 스스로를 최면 걸고 있지 않은가? 식당은 "60년 전통"이라는 컨셉이 통하지만, 인재육성에도 그런 관념이 유효한가.2. 사람을 다루는 조직이 언제부턴가 '성과'보다 '명분'을 중심으로 일하지 않는가? '학원' 보내면 공부하고 있다고 안심하는 격은 아닌가?3. Management은 3.0을 지향하는데, 교육은 아직도 '훈련', '서당',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3.0 인재를 뽑아서 1.0 인재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닌가?4. '당신'들의 수준이 우리 그룹의 역량 수준을 말하는 것인데, 과연 그에 걸맞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겐가?5. Global Player를 육.. 2016. 7. 16.
한국은 Global 인재 육성을 위해서 젊은이들의 체계적 해외진출 지원정책을 시행하라. "함흥차사가 된 유학생들" 이란 기사에 대한 반론. 함흥차사가 된 유학생들: 일반 유학생 47%, 박사급 60% 귀국 포기…첫째 이유는 취업난, 살인적 노동환경도 원인주간 동아 2016.06.01http://weekly.donga.com/3/all/11/535104/1 위의 주간 동아 기사에서는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아 두뇌유출이 우려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인재가 넘쳐나서,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데 구지 밖으로 나간 사람들까지 다시 돌아오게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거꾸로 체계적 HRD를 통해 외국의 좋은 Job에 취업을 시키고 Global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꾸는게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U.. 2016. 6. 10.
이완배 기자 - 경제의 속살에 언급된 인재개발 (HRD)의 중요성, 그리고 민중의 소리 후원 부탁. 이완배 기자 (민중의 소리)의 경제의 속살이라는 코너 2016년 5월 14일 방송에 "고용노동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밀어붙이기,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꼭지에서 언급한게 있습니다. "21세기 들어와서 HRM이 HRD라는 용어로 많이 대체가 됩니다. 과거에는 인적자원을 경영하는 것에 머물러 있었다면, 21세기에는 인적자원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인사이론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노동자들의 연봉을 어떻게 주고, 해고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다뤘다면, 점점 더 선진화 되는 경영이론에서는 그걸 넘어서서 우리 노동자들의 능력을 어떻게 양성하고 진전시키느냐가 현대경영학의 주류라는 거죠. 사람을 중요한 요인으로 다뤄야 하는 방향으로 경영학이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이완배, 2016, 5월.. 2016. 5. 16.
정리해고가 아니라 인재개발이 먼저다! 정리해고가 아니라 인재개발이 먼저다! 최근 정부에서 성과제를 공공부문은 물론이고 민간기업에도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심지어는 강제하고 있다. 특히 성과제를 바탕으로 저성과자에 대한 일반해고를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까지 추진하고 있다 (참조 1). 그러나, 최근 미국이나 선진국 기업에서는 1년에 한 번 성과에 대한 상대평가를 기본으로한 하위 10% 저성과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해고나 처벌을 가하는 정책을 깨끗히 포기하고, 상시적이고 다면적 평가를 바탕으로 한 인재개발 우선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General Electric (GE)의 경우 1980년대 초 잭 웰치 회장이 활력 곡선 (Vital Curve)를 활용하여 상위 20% A급 우수직원에게 탁월한 보상 및 승진을; 70% 의 B급 잠재력.. 2016. 5. 14.
열심히 일한 죄! 열심히 일한 죄! : 경영 실패에 책임 있는 사람은 당장 손떼고, 종업원 참여형 경영을 시작하라. source: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243050&s_no=1243050&page=1 이 글을 읽다가 착찹한 마음에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 도요타는 "종업원 목을 자르려면 경영자가 할복하라"(오쿠다 히로시 회장)고 할 정도로 회사가 직원 정리해고를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책임지고 회사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섭니다. 최근 VW (폴크스바겐)의 경우 경영진이 Diesel Scandal의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자, 노동조합과 정부가 나서서 경영진 먼저 직위해제하고 .. 2016.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