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어준과 낭가사상!
한국에는 전통적으로 "낭가사상" 이라는 것이 있어왔다.
단재 신채호 선생에 따르면, 원조선에서 시작한 낭가사상이, 고구려의 선비제도, 백제의 싸울아비, 그리고 신라의 화랑제도로 제도화 되었고, 고려의 몽고항전, 조선의 의병정신, 그리고, 독립운동 정신으로 까지 전해졌다고 한다. 이후, 외세와 독재의 탄압에 저항하는 민주화 정신으로까지 연결되었다고 생각된다.
낭가사상의 핵심은 "꺽이지 않는 마음" 이라 할 수 있다.
즉, 부정, 부패, 비인도적 처사, 그리고 나라를 팔아먹고 공동체를 파괴해서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들에 대한 "저항 정신" 이라 하겠다.
김어준과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런 낭가사상의 21세기적 표출이라 할 수 있다.
여전히, 한국에서 일어나고있는 각종 부정, 부패, 몰염치, 반공동체, 반헌법, 반민주, 반공화적, 반사회적 행위자들에 대한 저항과 올바름을 추구하는 선한 마음이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https://youtu.be/A1Ie4rRFpCk
"쫄거 없다"!
적들이 강하다고 겁을 내거나, 우리들이 약하다고 낙심할 것 없다.
같이 더불어 잘사는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이 사람된 도리이다.
펄펄뛰는 살아있는 사람으로 살려면, 쫄지말고 함께 나아가자.
서로 힘내자.
딴지일보에 중복게재: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3&document_srl=760446127
English:
"Nanggasasang." According to Professor Danjae Shinchaeho, Nanggasasang, which originated in the Goguryeo dynasty, became systematized in the Silla dynasty's Hwarang system and later in the Goryeo dynasty's Mongol invasion, the Joseon dynasty's warrior spirit, and even in the spirit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Afterwards, it's thought to have been connected with the spirit of resisting colonization and dictatorship.
The core of Nanggasasang is the "spirit of resistance" against negativity, corruption, undemocratic actions, and the pursuit of personal gain at the expense of the country and community. Kim Eojun and those who support him can be considered an expression of this spirit in the 21st century. Still, in Korea, resistance and righteousness towards various negative, corrupt, oppressive, anti-community, anti-law, anti-democratic and anti-social actions that are taking place, as a good spirit continues to live.
2022년 12월 3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잠시) 중단 기념...
'Story tell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Prayer for My Unborn Child (품어보지 못한 아기를 위한 기도) (0) | 2023.12.24 |
---|---|
원상3, 해변, 정자, 천서각 (天書閣) (0) | 2023.08.17 |
부끄럽게 살진 말자는 다짐 (1989, 전교조 선생님에 대한 추억...) (0) | 2022.11.18 |
NIW Application Supplementary (Dr. Jeonghwan Choi) (0) | 2022.09.11 |
슬기로운 격리생활 (차이나 입국 2022년 7월 29일, 동방항공 MU5042) (0) | 2022.08.16 |
댓글